건강한 생활루틴

120세 시대, 치매 걱정 없는 장수 비결은?

일상즐기기 2025. 5. 12. 18:32

치매 없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사람들의 놀라운 공통점

100세는 이제 흔한 숫자가 되었고, 120세, 150세까지 사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하지만 오래 살수록 많은 사람이 걱정하는 것이 있죠. 바로 치매입니다.

"유병장수"라는 말처럼 오래 살지만 아픈 채로 살아야 한다면 그 장수는 과연 축복일까요?
그렇다면 치매 걱정 없이, 활기차게 장수하는 사람들은 과연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을까요?


🏃‍♀️ 치매 없는 121세, 이화리 할머니의 하루 습관

스페인의 한 요양센터.
121세의 이화리 할머니는 또래 어르신들보다 훨씬 건강하고 또렷한 정신으로 모두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 채소 중심, 담백한 식단
    바닷가에서 난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를 즐기며, 지나친 간식이나 과식을 삼갑니다.
    특히 오래 씹는 것을 좋아해 뇌 자극에도 도움이 됩니다.
  • 밤 욕심 없는 소식(小食)
    "배부르게 먹지 않는다"는 소신으로, 항상 적당한 양만 섭취합니다. 이는 혈당과 체중 조절은 물론, 염증성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 스스로 움직이고, 꾸준히 활동
    식사 후 설거지, 청소 등 가능한 모든 일을 스스로 처리하며 게으름을 멀리합니다.
  • 매일 웃고, 유쾌하게 대화하기
    할머니의 활기찬 인사와 웃음은 주위 사람들까지 기운나게 합니다. 즐겁게 소통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두뇌 운동이죠.

🏅 92세 마라토너, 김정주 씨의 ‘건강 쟁취’ 비법

92세의 마라토너 김정주 씨는 매일 5km를 달리는 루틴을 13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의 좌우명은 "건강은 쟁취하는 것"입니다.

  • 매일 1시간, 꾸준한 달리기
    하루 5km,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절대 빠지지 않습니다.
    이는 심혈관 건강, 근력, 뇌혈류를 동시에 지키는 최고의 치매 예방 운동입니다.
  • 43년간 200회 넘는 대회 완주
    하프마라톤, 풀코스 등 스스로 세운 목표를 끝까지 해내는 끈기.
    이런 도전 정신이 뇌를 활발히 자극하고 자존감을 높여줍니다.
  • 취미와 열정, 자작곡 작사·작곡
    직접 노래를 만들고 부르며 뇌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장수하지만 치매 없는 사람들의 공통점 3가지

  1. 작지만 꾸준한 움직임
    • 걷기, 달리기, 집안일, 가벼운 근력운동 등 매일 몸을 쓰는 습관.
  2. 담백한 식습관 & 규칙적 식사
    • 소식(小食), 채소 중심 식단, 가공식품 최소화.
  3. 사회적 교류와 긍정 마인드
    • 자주 웃고,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작은 취미라도 꾸준히 즐기기.

💡 전문가 한마디

“치매는 유전자보다 생활습관의 영향이 더 큽니다.
신체활동, 올바른 식습관, 사회적 교류를 통해 뇌를 자극하고 꾸준히 쓰는 것이 최고의 치매 예방책입니다.”
— 노인의학 전문의 김건우 박사

 


🔖 마무리: 치매 없는 장수, 누구나 가능합니다

120세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건강하게 사느냐'**입니다.

이화리 할머니와 김정주 씨처럼 나이와 상관없이 꾸준한 습관, 긍정적인 태도, 규칙적인 생활을 실천한다면, 우리 역시 치매 걱정 없이 멋지게 오래 살 수 있을 것입니다.